교육원 시설

천주교 예절 중의 하나로 신자가 세례 뒤에 범한 죄에 대하여 사제(司祭)에게 고백하여 용서를 받는 일. 일곱 가지 성사 중 하나이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써 자기 자신, 이웃 그리고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가 어긋하고 깨지게 된다.

가톨릭신자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양심의 법에 따라 자신이 한 잘못과 죄를 반성하고 죄의 유혹에 다시 빠지지 않기로 결심하며, 죄를 용서받을 은총을 청하며, 신앙인으로 다시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며, 가톨릭교회의 사제(성직자)에게 자신의 죄를 사실대로 고백하고 죄의 용서와 자비를 청한다.

사제는 자비와 용서의 신(하느님)의 중개자로서 신의 이름으로(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고백한이의 죄를 용서한다. 사제는 어떠한 고백도 비밀을 지킬 의무를 지닌다. 가톨릭교회에서는 1년에 2회(부활과 성탄) 전 신자들의 고해성사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